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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지난해 1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 위밴드 수술과 운동으로 70kg을 감량한 '초고도 비만녀' S양이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S양은 지난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S양의 남자친구가 화장실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S양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나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양은 지난해 '화성인 X파일'에서 130kg이 넘는 몸무게로 '초고도 비만녀'로 출연했다. 이후 그는 올해 1월 같은 방송에서 위밴드 수술을 받고 운동과 함께 무려 70kg을 감량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S양이 받은 위밴드 수술은 위 크기를 줄이기 위해 일부분에 의료용 밴드를 장착하는 수술을 말하는 것으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술법이다.
하지만 위 수술은 환자가 관리를 소홀히 했을 시 밴드가 미끄러지거나 위 근육을 파고들 수 있으며, 본인도 모르게 수술 전 먹는 습관이 나와 잘 씹지 않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삼키게 되면 음식이 위 또는 기도 내에 막힐 수 있는 등의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경찰은 S양에 대한 타살 흔적은 찾지 못한 상태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S양의 위밴드 수술 및 다이어트 과정을 방송한 tvN 측은 마이데일리에 "S양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안타까운 심정이다. 현재 경찰 조사를 지켜보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온 뒤에 입장을 밝혀야 될 듯 싶다. 아직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이렇다 할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S양이 출연했던 방송장면. 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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