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송호준, "자살 막기 위해 방사능 목걸이 제작"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세계 최초 개인 인공위성을 제작한 송호준이 10억짜리 방사능 목걸이를 만든 이유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크리스티나,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호준은 자신의 돈을 투자해 개인 인공위성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개인 인공위성을 만든 이유에 대해 "모두가 못 한다고 하니까 시작했다. 내 퍼포먼스를 통해 누구나 인공위성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또 하나를 만들었다. 요즘 생명을 경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자살률이 높아져서 그 것을 막고자 방사능 목걸이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판매를 했다. 우라늄 원석을 35불에 구매해 10억에 팔았다. 목숨 값이라고 생각하고 매긴 것이었다. 하지만 상징적인 판매가였는데 계정이 정지당했다. 지금은 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발명품을 제작한 송호준.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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