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홈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62번째 100홈런 기록을 달성한 박병호와 프로통산 24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이정훈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 2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신창호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 프로통산 62번째 100홈런 기록과 함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날 이정훈은 선발 앤디 밴 헤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프로통산 24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이 박병호와 이정훈에게 기념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 허운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넥센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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