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선수단이 적십자 희망 빵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인천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회 1층에서서 개최한 희망 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수 1000개의 빵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희망 빵은 인천축구전용구장 인근 사회복지 시설 어린이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주장 김남일은 구단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개인 후원금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실 음료와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를 추가로 준비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대한적십자사 회원들 1000여명을 28일 포항과의 홈경기에 초대하기고 했다.
김남일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망을 만들어 주시는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28일 포항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 선수단이 대한적십자사와 진행한 희망 빵 만들기 프로그램은 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은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천지역 청소년 및 단체를 찾아갈 계획이다.
[희망 빵을 만들고 있는 설기현-이천수-김봉길 감독-김남일.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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