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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남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발언을 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여자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조 아나운서는 여성 출연자들은 "여자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고 싶지만, 남자들이 의기소침해 할까봐 못 낼 때가 있다"고 말하자 "내라.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가끔 여자들이 돈을 내려고 하면, 꼭 카드가 말썽이라 결국 남자가 내게 되더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이경규는 "반면 남자가 계산하려다가 카드가 안 될 때는 여자들이 멋있게 내주기는커녕 결제가 될 때까지 뒤에서 기다리더라"고 조 아나운서의 손을 들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 아나운서의 소신발언이 담긴 '풀하우스'는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데이트 비용에 대한 생각을 밝힌 조우종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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