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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일정을 상세하게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오는 10월 19일 예정인 결혼식에 대해 전했다.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올리는 결혼식은 전통 혼례 방식으로 할 예정"이라며 "호주에서 하는 결혼식에서는 동물원에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평소 동물을 좋아해 호주 갈 때면 늘 동물원을 들린다"며 "동물원에서 결혼식을 하는 게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한 번도 힘든 결혼식을 두 번이려나 하려니 너무 힘들다. 결혼 할 생각 있는 사람들은 1년 전부터 결혼식 준비를 해라"라고 충고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예비 신부를 위한 세레나데로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며 프로포즈를 못한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쓰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 샘 해밍턴은 예비 신부에게 결혼의 고마움과 빨리 2세를 낳자고 말하기도 했다. 또 2세가 아들이면 군대를 보낼 생각이라 말해 진짜 사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샘 해밍턴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7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상세하게 밝힌 샘해밍턴.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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