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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오정세가 영화 '히어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오정세는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제작 필마픽쳐스 배급 마인스 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후 우연히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 영화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라는 개봉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상당한 와이어신 등을 소화해야 했던 오정세는 "(체력적으로) 힘든 건 없었는데 예산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예산이 많으면 무술팀을 더 데려와 촬영을 했을 텐데, 와이어신을 찍을 때 인력이 충분치 않아 보조 출연자가 줄을 당기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럼 위험에 노출이 되는데, 사고가 있을 뻔도 했다. 줄을 당길 때 힘만 필요한 게 아닌데 처음 하는 분이 당기니 그러면서 위험했던 것 같다"며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임에도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 '히어로'는 저예산(약 5억원 미만) 영화의 반도 안 되는 제작비로 촬영을 진행,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어로'는 아들을 위해서라면 민망한 쫄쫄이 의상도 마다하지 않는 '아들 바보' 아빠가 진정한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정세가 혼자 몸으로 아들을 키우느라 정신 없는 아빠 주연, 아역배우 정윤석이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광팬 아들 규완 역을 맡았으며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황인영, 정진, 배호근, 송율규(본명 문원주), 정윤석, 정하은 등이 출연했다. 내달 8일 개봉.
[배우 오정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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