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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같은 소속사 장윤정에 대해 "엄마같다"고 표현했다.
윙크는 최근 패션매거진 'GanGee(간지)'의 10월호 표지모델로 발탁돼 표지 촬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따 고것참','부끄부끄' 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윙크는 이날 '간지'와 인터뷰에서 "6,7세 아이들도 저희보고 귀엽다고 한다. 우리가 걔네들한테 귀엽다고 해야 되는데..."라고 행사 비하인드 일화를 전했다.
이어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에 대해 묻자, "장윤정 언니는 꼼꼼한 엄마 같다"고 말했고, 박현빈에 대해선 "박현빈 오빠는 무뚝뚝한 아빠같다"며 소속사 막내다운 애교섞인 표현으로 선배 트로트 가수들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또 '윙크가 해체됐을 때'를 가정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언니 주희는 "윙크가 찢어질 경우 (동생) 승희는 연기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승희는 "아니다. 작사, 작곡가가 될 것이다" 고 향후 가수 외의 진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윙크는 얼마전 최영철과 의료 봉사와 친선 공연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해 트로트 한류를 전파했다. 현재 윙크는 오는 27일 포항에서 개최하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패션 매거진 '간지'의 표지모델로 발탁된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사진 = GanGee(간지)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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