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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이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서 활약 중인 김보경(24)을 극찬했다.
영국 웨일스온라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김보경에 대해 카디프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며 팀에 절대 빠져선 안 될 선수라고 평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카디프서 김보경은 매 경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 매체는 “카디프의 중원에서 김보경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는 카디프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김보경은 카티프가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할 때 환상적인 드리블과 크로스로 득점에 간접적으로 기여했고, 지난 22일 토트넘전에서도 비록 0-1로 졌지만 창의적인 패스와 볼 터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보경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풀럼을 상대로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이변이 없는 한 이 경기에서도 김보경은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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