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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 싱어 VS'에 출연한다.
27일 오전 '퍼펙트 싱어 VS' 제작진은 "정규 편성을 확정 지은 본 방송에 송은이가 '드림싱어팀' 멤버로 합류, 가수 박완규, 린, 이정, 성진환, 범키와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지난 2000년 타이틀곡 '상상'으로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원조 개그우먼 가수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 당시 송은이는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출연진들 깜짝 놀래게 했다.
이번 방송은 송은이를 비롯해 지난 2회에서 그룹 버즈의 '겁쟁이'로 90점을 돌파한 배우 류태준, 오페라가수 최주희, 가수 이하이의 보컬 트레이너 신유미, 성우 송준석이 합세, 지난 주 우승한 '드림싱어팀'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감성을 촉촉히 적실 발라드곡도 대결곡에 다수 포함시켰다"며 "금요일 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퍼펙트싱어 VS'는 매회 가수군단과 드림싱어팀이 최첨단 노래 검증 시스템 V 스캐너를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퍼펙트 싱어' 개그우먼 송은이. 사진 = tvN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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