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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연아(23)의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올댓스포츠는 26일 “빙상경기연맹에서 발표한 김연아 선수의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에 대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다”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차 캐나다대회와 5차 프랑스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부상 부위는 오른쪽 발등이다. 훈련양이 많아지면서 피로가 쌓여 중족골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약 6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진단 결과 6주간 무리하지 않고 재활에 매진하면 정상 복귀가 가능한 정도다. 올댓스포츠는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케이팅과 재활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올댓스포츠는 그랑프리 출전이 무산되면서 고인 일정에 대해선 김연아의 재활이 완전히 끝난 뒤 결정할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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