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재상의 맹타가 이어지고 있다.
박재상(SK 와이번스)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전날 박재상은 장원삼을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기록, 결승타 주인공이 됐다. 이날도 기세를 이어갔다. 박재상은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양현종의 2구째 145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재상은 연속안타 행진도 13경기 늘렸다.
SK는 박재상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KIA에 1-0으로 앞서 있다.
[SK 박재상(오른쪽).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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