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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의 할배들이 자신의 캐리커처에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꽃할배'에서는 그간 방송되지 않았던 미공개 방송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낭여행 1탄인 유럽편의 미방분이 그려졌다. 이날 몽마르뜨 언덕에 오른 할배들과 이서진은 자유로운 분위기에 취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거리를 다녔다.
이날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할배들은 거리에 자유롭게 있는 화가들에게 자신의 캐리커처를 받길 원했다.
캐리커처를 몰두한 두 사람은 몸도 움직이지 않았다. 먼저 캐리커처를 끝낸 백일섭은 자신의 그림에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하나도 안 닮았다"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백일섭의 캐리커처를 본 박근형 역시 "이게 뭐냐"라고 놀려 백일섭을 또 한 번 좌절하게 했다.
반면 신구는 자신의 그림을 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신구의 캐리커처에 이순재는 "정말 닮았다"고 칭찬했다.
[자신의 캐리커처에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 백일섭과 신구. 사진 = tvN '꽃할배'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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