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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탈세 혐의로 법원에 출두했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외곽 지역의 가바 법원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한 메시는 스페인 언론의 질문에 침묵한 채 법원에 입장했다.
메시가 법원에 출두한 것은 탈세 혐의 때문이다. 메시는 지난 6월 부친인 호르헤 호라시오와 함께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에 기소됐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400만유로(약60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다.
이에 메시는 탈세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난 달 추징금 500만유로(약72억원)를 스페인 국세청에 지불한 바 있다.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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