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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1·레버쿠젠)이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독일 언론으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치른 하노버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83분을 뛰며 레버쿠젠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정확한 침투패스로 시드니 샘의 추가골을 도우며 올 시즌 첫 리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총 9경기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숫자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독일 언론의 평가는 박했다.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평가를 의미한다. 레버쿠젠 선수들 대부분이 3점을 받은 가운데 골을 기록한 롤페스와 샘은 가장 높은 1점을 받았다.
[손흥민. 사진 = LG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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