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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측면 공격수로 나선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하 평점을 받았다.
구자철은 2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서 치른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82분을 소화했지만 볼프스부르크의 0-1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날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시즌 첫 전방 배치였다. 그러나 구자철은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후반 37분 교체됐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구자철에게 양 팀 통틀어 최하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독일은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평가를 의미한다. 볼프스부크르 선수들 대부분이 낮은 평점을 받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아쉬운 평가다.
한편, 뮌헨에선 골을 기록한 뮐러를 비롯해 리베리, 노이어 골키퍼가 각각 2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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