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이영자, "난 밑에는 정말 야한 속옷 입는다, 상체는…"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위아래가 다를 수 밖에 없는 자신만의 속옷 취향을 밝혔다.

이영자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이하 '맘마미아') 가을남녀(추남추녀) 특집에서 자신의 극과 극의 속옷 취향을 털어놨다.

이날 이영자는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속옷만 무려 80여 세트가 있다고 하자, "아무도 믿지 않겠지만, 나도 정말 야한 속옷을 입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자는 "밑에는 정말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야한 속옷을 입는다"고 밝혀 남성 패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하지만 그는 "상체는 내 경우에 사이즈가 커서.."라고 짐짓 망설이더니 "어머니가 장날에 한 꺼번에 사다준다. 그래서 제 몸에는 장날과 백화점이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극과극 속옷 취향을 밝힌 이영자.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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