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댄스로 사직서를 전한 한 여성의 동영상이 화제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댄스 동영상 사직서'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2년간 직장 생활에서 겪은 분노와 고통, 실망 등을 댄스로 표현하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마리나 쉬프린이라는 여성으로 2년간 타이완의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해당 영상에서 "새벽 4시 30분, 직장에서. 2년간 내 인간관계, 시간, 에너지를 이 일을 위해 희생했어. 하지만 사장님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우리 영상을 봤는가에만 집중했어. 그래서 난 얼마나 많이 내 영상을 보는가 대신 질적인 면에 집중한 온전히 나의 영상을 만들어 봤어"라는 자막과 함께 춤을 추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나는 그만둘 거야. 나는 그만둘 거야"라는 자막으로 자신의 사직을 표현한 뒤 "난 간다"라며 회사를 떠나는 영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언니, 누구야. 완전 멋진데" "나도 이렇게 쿨해지고 싶다" "내 마음도 이와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댄스로 사직서를 제출한 여성.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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