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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바야흐로 가을이 깊어지면서, 컴백 가수들의 티저 이미지에도 짙은 어두움이 깃들었다.
1일 공개된 가수 아이유의 티저 이미지는 흑백 이미지로 분위기를 더했다. 국민 여동생의 발랄한 이미지였던 아이유는 흑백 티저를 통해 성숙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거울 앞에서 입술을 바르고 있는 아이유는 속옷이 훤히 비치는 광택 시스루룩과 블랙 레더 팬츠로 섹시한 여자로 변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역시 흑백 이미지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온유는 짙은 스모키 화장과 유니크한 액세서리로 남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입술을 관통하는 피어싱이 눈길을 끈다.
이날 선공개곡 '병이에요(Spotless Mind)'를 공개한 정준영은 블랙과 블루가 주를 이루는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어두운 분위기의 배경으로 사뭇 진지하고 슬픈 분위기를 뿜어냈다.
티아라 효민도 가을 느낌의 애절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 효민은 블랙의 가죽자켓과 화이트 민소매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공개했다. 와일드하면서도 애절한 느낌이 지배적이다.
컴백을 예고한 가희 역시 모던한 티저를 공개했다. 그는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서 맨 몸에 코트 하나만 걸친 듯한 모습을 연출해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박시한 남성 코트 사이로 보이는 가희의 각선미로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계절 분위기를 반영해 티저를 선보인 가희, 샤이니 온유, 아이유, 티아라 효민, 정준영(왼쪽 우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플레디스, SM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 코어콘텐츠미디어, '병이에요' 뮤비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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