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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틴탑이 고기를 두고 의리 테스트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틴탑이 출연해 '한우요정 도니코니와 불판 위 아이돌'을 함께했다.
한우 시식을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던 틴탑 멤버들은 고기 한 점으로 즉석 의리 테스트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통해 순서를 정한 뒤 고기 한 점을 가지고 나눠먹기로 한 것. 하지만 첫 번째 우승자인 멤버 엘조는 고기 한 점을 모두 먹어버리며 멤버들을 당황시켰고 이어 한 번 더 도전한 게임에서 멤버 창조 역시 "고기가 잘리지 않는다"는 핑계로 홀로 고기 시식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인전이 되어버린 의리 테스트에 불운의 사나이로 주목 받은 멤버도 있었는데 이 멤버는 여러 차례 반복된 가위바위보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하지 못하며 끝까지 고기를 먹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틴탑이 출연한 '주간아이돌'은 2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틴탑.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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