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비행기 공포증 고백 "이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은지원이 비행기공포증을 고백했다.

은지원은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나는 비행기가 정말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은지원은 자신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토니안에게 "카메라 꺼라"라며 화를 낸 뒤 "사실 난 비행기가 정말 무섭다"라고 공포증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토니안은 "비행기가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다더라"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누가 그렇게 이야기했느냐"라며 그를 다그쳤다.

은지원의 강한 반발에 토니안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고, 은지원은 "나는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게 이 무거운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것과 무거운 배가 바다에 뜨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공포증에 대해 설명했다.

[비행기 공포증에 대해 밝힌 은지원. 사진 = QTV '20세기 미소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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