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소속사 후배인 걸그룹 f(x) 멤버 설리와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는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을 비롯해, 가수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의 열애설 등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아이돌들의 열애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녹화에서 시선이 쏠린 것은 설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희철의 발언이었다. 김희철은 "기사가 터진 당시 일본에 있었는데, 부재중 전화 40통과 설리의 문자를 받았다"며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어 김희철은 "아이돌이 열애설에 민감한 이유 중 하나는 인기에 타격을 받기 때문"이라며 "스캔들이 났던 후배 아이돌은 열애설 인정 이후 멤버들 중 자기만 부채 판매량이 감소해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MC 김구라는 "마치 녹화뒤풀이에서 만난 것처럼 풀 메이크업에 무대의상을 입고 만나라"고 아이돌을 위한 독특한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에 대한 김희철의 언급이 공개될 '썰전'은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설리·최자(두 번째)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한 김희철(첫 번째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