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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에서 활동한 2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중 55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초청해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각 부서 추천으로 선정된 55명 중에는 홍콩에서 직장에 휴가를 내고 자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외국인 1명과 전남 화순, 충남 천안 등 타지방 거주자 21명, 인천거주자 33명이 포함돼 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는 100여명의 조직위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의견 청취와 함께 오찬 시간도 가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 자원봉사자는 "나보다 더 애쓰신 분들이 많은데 표창을 받게 돼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내년 대회에서 더 큰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표창장 수여식. 사진=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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