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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A 다저스의 핸리 라미레스가 추격의 투런포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장식했다.
라미레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13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8회초 추격의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1-4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라미레즈는 애틀랜타 바뀐 투수 데이빗 카펜터의 2구째 86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파울 폴 안쪽에 떨어지는 추격의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팽팽한 한 점 차 승부를 이어갔음은 물론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다저스는 라미레스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8회초 현재 3-4로 뒤져 있다.
[LA 다저스 핸리 라미레스(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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