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통풍 걸려…진통제 먹으며 훈련 중"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통풍으로 인한 훈련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4년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대비한 멤버들의 장기프로젝트 '응원단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고려대학교 응원단에서 위탁교육을 받게 된 박명수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개그맨 유재석과 정준하에 비해 안무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박명수는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으로 훈련이 끝난 뒤 처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명수는 "사실은 훈련을 하다 보니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 통풍이 왔다"라며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진통제를 복용하며 연습을 했는데, 그래도 동작을 틀린 것은 그만큼 연습을 안 한 내 탓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개그맨 박명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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