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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마인츠가 호펜하임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4연패서 탈출했다.
마인츠는 5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서 2-2로 비겼다.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12위에 올라있던 마인츠는 호펜하임전 무승부로 최근 4연패서 벗어나며 3승1무4패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오카자키 신지와 뮐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짐링, 소토, 게이스, 모리츠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는 박주호, 노베스키, 벨, 포스페치가 맡았고 골문은 뮐러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호펜하임은 전반 14분 볼란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호펜하임은 전반 22분 퍼미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마인츠는 후반전 중반까지 상대 수비에 고전을 펼쳤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37분 모팅이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종반까지 꾸준한 공격을 시도한 마인츠는 후반 45분 노베스키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주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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