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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롤러코스터'(제작 판타지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하정우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을 접수했다.
'롤러코스터'의 하정우 감독과 배우 정경호, 최규환, 이지훈, 한성천, 고성희는 지난 6일 오후 부산 남포동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은 '롤러코스터'의 하정우 감독과 배우들을 보기 위해 약 1800명의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거리의 빈 곳을 찾기 힘들 정도.
이들은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한 하정우 감독과 정경호, 최규환, 이지훈, 한성천, 고성희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고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롤러코스터'의 주역들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핫피플'을 대표하는 인물. 5일 진행된 인스타일 오픈토크에서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빼곡히 자리를 메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센텀시티는 물론 해운대, 남포동 등 가는 곳마다 군중들을 몰고 다니며 하정우의 별명 '하대세'처럼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하정우 감독과 정경호, 최규환, 이지훈, 한성천, 고성희 등이 의기투합한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려낸 고공비행코미디 영화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이며 공식 상영 후 숨고를 틈 없는 웃음의 향연, 팔딱팔딱 살아 있는 캐릭터 등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부산 남포동 야외 무대인사 현장. 사진 =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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