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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6일 오후 방송된 '일밤'은 시청률 1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9일 방송분의 시청률 17.3%보다는 1.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밤'에는 전남 화순에서 남도 여행을 시작한 '아빠 어디가'와 수도방위사령부에서 테러 진압 훈련을 하는 '진짜 사나이'의 이야기가 담겼다.
하지만 '일밤'의 동시간대 1위 자리는 굳건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 9.3%로 지난 방송의 9.6%보다 0.3%P 소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도 시청률 8.7%로 지난 방송의 8%보다 0.7%P 상승한 데 그쳤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성준과 이준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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