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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 코너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경쟁이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코너별 시청률 집계 결과 6일 오후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6.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의 코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진짜 사나이'와 0.1%P차로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달 29일 방송분에서는 '진짜 사나이'가 시청률 18.2%를, '아빠 어디가'가 18.6%를 기록했지만 일주일 만에 두 코너의 순위는 뒤집혔다.
올 초 '아빠 어디가'의 흥행과 함께 부활한 '일밤'은 '진짜 사나이'마저 시청자의 호응을 얻으며 일요일 저녁 부동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로는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들이 부진에 빠져있는 가운데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는 소수점 박빙 시청률 경쟁을 펼치며 쌍끌이로 '일밤'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위)와 '아빠 어디가' 출연진.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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