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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날 백지영은 "결혼하고 정석원이 나한테 하는걸 보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라며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연하와 사니까 좋냐"는 MC들의 질문에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정석원이 연하라서 좋은 것 같다"고 대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백지영은 정석원과의 결별설과 '임신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이어 그는 유산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낸 것을 언급하며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백지영의 심경 고백이 담긴 '힐링캠프'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한 가수 백지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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