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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윤소영 아나운서가 셋째 임신과 함께 퇴사했다.
S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윤소영 아나운서가 9월 말 사직서를 제출했다. 셋째를 임신해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첫째, 둘째를 키우며 계속해서 일을 했지만 아무래도 아이 셋을 키우려면 부담이 됐던 것 같다. 가정이 소중하니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SBS 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윤소영 아나운서는 '모닝 와이드', 'SBS 뉴스퍼레이드', '미소가 있는 TV', 'SBS 12시 뉴스'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결혼해 두 아이를 출산했고 현재 셋째 임신 중이다.
[윤소영 아나운서. 사진=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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