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안준영 PD가 '댄싱9' 프로그램 성공 여부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7일 서울 서대문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우승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댄싱9'에서 최종 우승을 한 레드윙즈의 하휘동, 김홍인, 남진현, 류진욱, 소문정, 이루다, 이선태, 서영모, 여은지와 함께 안준영 PD가 참석했다.
안준영 PD는 이날 "이 프로그램을 계획하던 초창기 '댄싱9'의 미래는 정말 불확실했다. 대중들이 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지만 혹시나 '댄싱9'이 댄스계에 누가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많았고 부담감도 컸다"라고 말했다.
안 PD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출연진들에게 시즌 1에 나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우리 프로그램이 어떻게 될 줄 아무도 몰랐는데 이 참가자들도 대중들에게 춤을 알리겠다는 사명감 하나만 가지고 나온 사람들 아니냐. 시즌 1에 출연해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댄싱9'은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로 스트리트,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춤들이 친근한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소개돼 인기를 끌었다.
[안준영 PD.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