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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1년 5개월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걸그룹 티아라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 승부수를 띄운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7일 "티아라가 반전매력의 감성 댄스곡 '넘버나인'과 SG워너비의 '한여름 날의 꿈'을 연상케하는 미디엄템포 곡 '느낌 아니까'를 더블 타이틀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신곡 '느낌 아니까'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곡으로 박덕상, 박현중이 공동 작곡 작사한 작품이다.
이날 함께 공개한 이미지에서 티아라는 옆트임이 된 롱드레스를 입고 애절한 모습으로 '넘버나인'에서 공개됐던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티아라는 오는 10일 5곡이 수록된 8번째 미니앨범 '어게인'으로 본격 국내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6일 경북 경주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 한류 드림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맛보기로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아라의 컴백에 앞서 아이유 역시 정규 3집 '모던 타임즈'로 1년 5개월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아이유는 7일 밤 자정을 기해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해 13 트랙의 신곡을 전부 공개하고 활동 재개를 알릴 예정이다.
10월 역시 가수들의 숱한 컴백 러시 속 비슷한 시기 활동에 나서는 이슈 메이커 티아라와 아이유의 본격 컴백 대결에 어느 때보다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티아라(위)와 아이유(아래).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로엔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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