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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경호가 방송인 김구라에게 육두문자를 날렸다.
정경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녹화에 영화 '롤러코스터'에 함께 출연한 김병옥과 함께 참여했다.
정경호과 김병옥이 함께한 '택시'는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롤러코스터' 콘셉트에 맞춰 인청공항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드라마 '무정도시'에 이어 '롤러코스터'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정경호와 김병옥은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냈으며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하정우 감독 역시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깜짝 출연해 '롤러코스터'의 팀워크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하정우와 오랜 우정을 쌓아온 정경호는 감독 하정우의 숨겨진 모습부터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녹화에서는 정경호, 김병옥의 특별한 연기 교육이 진행됐다. 정경호는 자신이 맡은 '욕쟁이 한류스타' 캐릭터에 대해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해서 정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원조 독설가 MC 김구라에게 찰진 육두문자를 선사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경호, 김병옥 두 배우의 숨겨진 코믹 본능과 '롤러코스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택시'는 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택시'에 출연하는 정경호(왼쪽)와 김병옥.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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