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OST '그여자'로 통장에 역대 최고수입 찍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이 OST로 벌어들인 수입을 공개한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OST 대박 비결을 밝혔다.

SBS '시크릿 가든'의 '그 여자', KBS 2TV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 '굿 닥터'의 '울고만 있어'까지 부르는 OST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백지영은 이날 OST로 벌어들인 수입과 관련 "'그 여자'와 '잊지 말아요'가 통장에 들어온 돈으로 제일 많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우여곡절을 딛고 댄스 가수에서 발라드 가수로 전향해 6년 만에 '사랑 안 해'로 재기에 성공한 백지영은 "'사랑 안 해'는 한 가닥 남은 동아줄이었다. 앨범을 내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 회사를 찾아다녔지만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도 백지영은 정석원과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와 유산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냈을 당시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 등을 털어놓으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7일 밤 11시 15분 방송.

['그 여자' OST로 가장 큰 수입을 벌었다고 밝힌 백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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