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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애견 박사 이휘재가 서바이벌 개쇼에 MC로 발탁됐다.
KBS 측은 7일 KBS 2TV 새 서바이벌 개쇼 프로그램 '슈퍼독'의 MC로 이휘재가 낙점된 소식을 전했다.
'슈퍼독'은 일명 강아지 판 서바이벌로 경쟁보다는 주인과 반려견의 화합과 교감을 중요시하며
그 중 최후의 모델견 한 마리를 뽑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앞서 300여 마리의 대한민국 최고의 개들이 참여한 예심 현장은 각양각색의 개와 매력적인 견주들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그림을 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후문.
국내에 한 마리밖에 없는 희귀견부터 수천만 원 대의 고가견, KBS 개그맨, 아나운서, 중년 유명 탤런트의 애견 및 유기견, 천재견 등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강아지들이 나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MC로 발탁된 이휘재는 유기견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이자 평소 애견에 관심이 많은 자칭 애견 박사로 유명하다.
최근 쌍둥이 아빠로서 육아 버라이어티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이휘재가 '슈퍼독' MC로서 강아지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슈퍼독'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며, 심사위원으로는 중견배우 노주현, 모델 겸 배우 최여진, 가수 강타가 확정됐다.
[서바이벌 개쇼 '슈퍼독'의 MC로 낙점된 이휘재.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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