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 위즈 야구단은 윤형배, 박재현, 채종범 코치 영입에 이어 신규 코치 2명을 새로 영입했다.
이번에 선수단에 합류하는 코치는 김경남 前 넥센 전력분석 팀장과 김봉근 前 기아 투수코치다. 김경남 코치는 1959년 11월생 (만 54세)으로 인천고, 인하대를 졸업하고, 1982년 프로야구 원년팀인 삼미에 입단해서 청보, 태평양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은퇴 후, 현대, 넥센에서 전력분석 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봉근 코치는 1961년 3월생 (만 52세)으로 상문고, 동국대 졸업 후, MBC, 청보, 태평양, 쌍방울에서 투수로 활약했고, 1993년 롯데 코치를 시작으로 삼성, 기아, SK에서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주영범 단장은 “김경남, 김봉근 코치는 다년간 프로 선수들을 지도해 본 풍부한 경험이 있는 코치들이다”며, “조범현 감독을 보좌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신인선수들을 육성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김경남(왼쪽)-김봉근 신임코치. 사진 = KT 위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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