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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이 프레지던츠컵서 5연속 우승했다.
미국은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 7354야드)에서 열린 2013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마지막 날 경기서도 세계연합팀에 우위를 지켰다. 미국은 세계연합팀에 승점 18.5-15.5로 승리했다. 미국은 2005년 대회를 시작으로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전적서도 8승1무1패로 앞섰다.
마지막날은 싱글 매치 플레이로 치러졌다. 미국은 8번째 경기까지 3승5패로 밀려난 상황. 그러나 타이거 우즈가 9번째 게임서 12번홀과 16번홀서 버디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타수를 지켜네면서 리처드 스턴(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승리했다. 미국은 우승에 필요한 17.5점째를 채우는 기쁨을 맛봤다.
프레지던츠컵은 2003년부터 짝수 해에 열렸다. 한국이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한다. 장소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이다.
[우즈.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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