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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오클랜드가 2연승으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6-3으로 승리했다. 오클랜드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가 되며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다.
오크랜드는 먼저 3점을 뽑았다. 선취점은 3회초에 나왔다. 선두 코코 크리스프의 중전안타와 도루로 득점권 찬스를 만든 오클랜드는 조쉬 도널드슨의 볼넷과 2사 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타석에서 나온 3루수 미겔 카브레라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4회초에는 2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조쉬 레딕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보탠 오클랜드는 스티븐 보흐트의 3루타와 크리스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묶어 3-0으로 달아나 흐름을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4회말 3실점으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선발 재럿 파커는 선두타자 토리 헌터의 좌전안타와 1사 후 프린스 필더의 좌전안타에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외야 오른쪽으로 흐른 빅터 마르티네스의 적시 2루타와 조니 페랄타의 2타점 좌전 적시타에 경기는 3-3 동점이 됐다.
오클랜드는 장타 두 방으로 다시 경기 흐름을 빼앗았다. 오클랜드는 5회초 1사에 브랜든 모스의 우월 솔로홈런과 세스페데스의 좌전안타 뒤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세스 스미스의 투런홈런으로 6-3을 만들었다. 이후 실점하지 않은 오클랜드는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선발 파커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하고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댄 오테로가 2이닝을 막고, 션 두리틀과 그랜트 밸포어가 1이닝씩을 책임졌다. 오테로와 두리틀은 홀드를, 밸포어는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1번타자 크리스프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3명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필더가 멀티히트로 힘을 냈지만, 선발 아니발 산체스가 4⅓이닝 8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부진해 패했다. 디트로이트는 4차전과 5차전을 모두 승리해야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다.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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