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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땅굴 파는 남편'이라는 사연으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3승을 차지했던 장혜리 씨가 4승에 실패했다.
7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여동생에게 심하게 집작하는 친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송은혜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송은혜 씨의 사연은 이날 132표를 받아 새로운 1승을 차지해, '땅굴 파는 남편'의 4연승을 저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땅굴파는 게임에 빠진 남편이 고민이라는 장혜리 씨가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장혜리 씨는 "남편이 평일에도 새벽까지 게임을 하고 심지어 주말에는 아침 8시부터 새벽 5시 까지 한다. 게임 때문에 회사를 결근한 적도 있다"라며 "부모님께 생활비도 한 번 못 드리고 있는 형편에서 남편이 계속 게임에 돈을 쓴다. 심지어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800만원을 대출받기도 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남편은 "게임상에서 지존이 되기 위해 100~230만 원짜리 아이템을 샀다"라며 "아이템은 나중에 되팔 수도 있고, 게임하다보면 돈도 벌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결국 이 사연은 3주간 우승을 이어갔지만 '올가미 오빠'의 사연에 밀렸다.
한편 '올가미 오빠'의 송은혜 씨에 따르면 친오빠는 예비신랑과의 데이트에 따라 오는 것은 기본이고 같이 못 오는 날에는 끊임없이 전화를 한다. 10년 동안 예비 신랑과 사귀었지만 단 둘이 여행 간 것은 당일치기로 단 두 번 뿐이다.
또 그의 친오빠는 예비신랑에게 혼전 계약서를 받았고, 그 안에는 '쫑쫑이(여동생)는 오빠 것. 결혼해도' '결혼하면 당연히 오빠도 함께 산다' '쫑쫑이 볼에는 뽀뽀하지 말아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관객들과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올가미 오빠' 사연에 밀려 4승에서 실패한 '땅굴 파는 남편'의 사연.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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