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둘째 임신 "태명은 소마…요즘 부쩍 살이 오르더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

박지윤은 최근 Y-STAR '식신로드' 녹화에서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지윤은 진실게임을 하던 중 "사실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지윤은 "요새 부쩍 살이 올랐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사실 임신이었다. '식신로드'에서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다. '식신로드'를 하면서 얻게 된 행운이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지난 5월 사이판 촬영 당시 만세절벽에서 '아들을 낳거나 큰 행운이 따른다'는 전설을 지닌 거북이를 3마리나 목격한 바 있다.

이어 박지윤은 둘째의 태명으로 "남편인 최동석 아나운서가 지어졌다. '소마(예쁠 소, 말 마)'다. 우리가 참 부부 금슬이 좋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12일 낮 12시.

['식신로드'에서 둘째 임신 사실을 전한 박지윤. 사진 = Y-STAR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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