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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조달환이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탁구 사이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하차의사를 밝힌 조달환의 아듀 파티를 준비했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조달환은 눈물을 글썽이며 "저, 돌아와도 돼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예체능' 멤버 강호동은 물론이고, 이수근, 박성호도 눈물을 흘렸다. 초반 눈물을 보였던 이수근은 "내가 이 형을 알는데, 성호형 우는 거 한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호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도 있고, 달환이에 대한 애착도 있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탁구 사이판 편에 처음으로 합류한 이상봉은 "왜 이 사람들이 울어야 되는지 이해가 된다. 왜 이렇게 응원을 해야 하는지"라며 "멤버들이 게스트가 아니라 팀원이다"라며 엄지 손가락을 높게 올렸다.
한편, 이날 '예체능' 멤버들은 사이판의 숨은 탁구 고수들과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 조달환.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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