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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상속자들'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지난 4일 SBS 공식 홈페이지에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인물관계도를 설명하는 '비포 더 드라마' 영상이 게재됐다.
'비포 더 드라마'는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 설명, 대본 리딩 현장, 포스터 촬영 현장, 얽히고 설킨 인물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이다.
'상속자들'은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최진혁, 김우빈, 크리스탈, 박형식, 강민혁 등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국민 대세 스타들이 총집합 했다. 또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명품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처음으로 뭉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상류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 음모와 일탈의 무대가 될 명문 사립 귀족 고등학교 제국고에는 4개의 계급이 존재한다. 기업을 물려받을 진정한 재벌 2,3세 경영 상속자 집단, 경영권에서 배제됐지만 태어날 때부터 대주주인 주식 상속자 집단, 돈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명예 상속자 집단, 경제적 소외계층인 사회배려자 집단의 아이들과 그 계급을 만든 부모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처럼 제국고 안에는 또래 친구들보다 훨씬 화려하고 성숙한 고교생들이 저마다 아픔과 상처를 감춘 채 살아가고 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의 이민호, 가난을 상속받아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의 박신혜를 주축으로 가슴 설레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우빈, 강민혁, 크리스탈, 최진혁, 박형식, 강하늘 등이 사랑, 대립, 가족, 우정으로 얽히고 설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아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인물관계도. 사진=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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