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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클라라가 자신을 향한 거짓말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클라라는 8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클라라의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에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 중 클라라는 "(잘못을) 인정한다"며 입을 열었다.
클라라는 "3개월 간 논란이 있었다. 매 주가 1년 같았다. 촬영장을 가기가 두려웠다. 주변에서는 격려를 많이 해줬다. 현장에 가면 '오늘따라 예쁘네'라고 말을 해줬다. 그런데 그런 말을 들으면 어쩔 줄 모르겠더라. 내가 웃어도 되나. 안 웃으면 어떻게 생각하지…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혼자 있고 싶어지더라. 그 때 내가 혼자 신나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중이 나를 다시 좋아해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5월 프로야구에서 선보인 일명 레깅스 시구로 스타덤에 오른 클라라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게 됐고, 이후 그녀가 말하는 연애사, 이상형, 가족, 몸매관리법 등은 모두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과정에서 그녀가 쏟아낸 말들 중 일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며, 클라라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배우 클라라. 사진 = 온스타일 방송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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