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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이번 음반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이번 3집 앨범이 다른 앨범에 비해 걱정과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1년 6개월 정도 준비했다. 앨범 준비 기간이 긴 만큼 평가받기가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 공개 후 반응이 두려워 음원이 공개되는 날 밤 12시 이전에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앨범에 대한 반응이 좋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이 실린 두곡의 자작곡 중 '싫은 날'은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학교 시절에 만든 곡으로, 이날 녹화에서 아이유는 어쿠스틱 기타로 직접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에 MC 유희열은 "중학생이 만들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가사가 우울하다"고 느낌을 전했다.
[아이유(왼쪽)와 유희열.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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