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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경호가 과거 자신의 여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순간을 목격한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정경호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로 "'밀당'을 잘 못한다. 집착을 좀 많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연애담을 밝혔다. 정경호는 "예전에 여자친구가 친구들과 논다고 했다. 낌새, 촉이 이상했다. 계속 촉이 안 좋아서 걔네 집에 갔다. 그 당시 (여자친구가) 혼자 살았다. 집에 안 들어가고 밖에서 딱 봤다. 그 친구 차가 있더라"고 했다.
이어 "내 차 보닛을 만져봤다. '15분 타고 왔는데 이 정도 열기면, 저 차의 열기를 만져보자' 해서 차의 열기를 만져봤는데 굉장히 뜨거웠다. 새벽 4시였는데 방금 들어왔다는 것이다. 30분 이내에"라며 "그래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하더니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MC들이 놀라며 "그 남자를 팼냐?"고 묻자 정경호는 "네"라며 "그런데 아무 말도 안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배우 정경호.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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