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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성희가 이중국적 사실을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서는 절친한 배우 8명과 함께 무박 2일 여행을 떠난 배우 하정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에 출연한 신인 고성희의 가능성을 칭찬했다.
하정우가 "고성희의 아버지는 비밀공작원이다"라며 장난스럽게 그녀를 소개하자, 고성희는 "사실 아버지가 외교관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그럼 군대는 안가겠다"고 농담을 던졌고, 고성희도 "그렇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하정우는 "촬영을 하는데 고성희는 본능적인 배우의 센스가 있더라. 재능이 있으니 향후 10년 안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극찬했다.
[배우 고성희.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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