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쌍둥이 아빠 이휘재'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타블로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라디오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3 KBS 가을 개편 설명회에서 첫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날 타블로는 "오랜 전부터 이휘재와 알고 지냈는데 이휘재가 두 아이를 열정적으로 돌보는 모습에 놀랐다. 당황했지만 멋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눈물을 흘릴때 너무 와닿았다. 나도 아기를 돌볼 때 울고 싶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휘재는 나보다 늦게 아빠가 됐지만 진짜 슈퍼맨 같은 모습이 있다. 내가 이휘재와 비교해 괜찮은 아빠인지는 잘 모르겠다. 여태까지 내가 괜찮은 아빠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촬영을 해보니 여러 헛점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타블로는 시청자들과 아내 강혜정에게 자신의 아빠로서의 능력을 평가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KBS 측은 이번 개편을 맞아 젊은 뉴스, 건강한 오락 등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멤버로 합류한 타블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