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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책 'House of Outrageous Fortune' 곧 발간 '충격…창녀 고용하고 카메론 디아즈와 케이트 허드슨까지~'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일명 에이 로드(A-Rod), 알렉스 로드리게스(38)가 곧 출간될 폭로 책을 통해 창녀들과 주기적으로 쓰리썸까지 하는 섹스 서비스를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뉴욕포스트는 폭로작가 마이클 그로스가 쓴 'House of Outrageous Fortune : Fifteen central park West, The World's Most Powerful Address'란 책의 내용이 공개되면 에이로드의 평판이 더욱 추락할 것이라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 3월 출간될 예정인 책에 따르면 알렉스는 지난 2010년 월 3만 달러(약 3200 만원)나 하는 호화 뉴욕아파트를 빌려놓고 여자들을 불러들였다고 한다.
저자인 마이클 그로스는 제보자들이 "알렉스는 항상 창녀들을 데려왔다. 한번에 두명씩, 그리고 매주 두번씩은 데려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또 한번은 두명의 여자를 데리고 올라가더니, 다시 내려리와 떠나보내고는 10분후에 카메론 디아즈와 같이 또 올라가더라는 것. 2010년 당시 로드리게스는 디아즈와 교제를 했고, 이듬해 헤어졌다.
저자 그로스는 책을 통해 '센트럴 파크 5번지는 에이 로드의 홈플레이트가 되어갔다"면서 카메론 디아즈 외에도 금발여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마돈나까지 집으로 유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미녀들만으로도 알렉스에게는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
로드리게스 아파트 빌딩의 한 관리는 "그는 질세척기이자, 고약한 자기도취자다"며 "그는 자기가 신인줄 안다"고 비난했다.
한편 로드리게스의 대변인은 창녀들을 고용했다는 말에 "또하나 날조 진전된 스캔들 악담이다. 창녀들에 관한 주장은 단언컨대 거짓말이다"고 부인했다.
기록적인 연봉 2800만 달러를 받았던 뉴욕양키스의 3루 베이스맨이자 중심타자였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8월 약물복용 사실이 드러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210 경기 출장정지 명령을 받아 사실상 은퇴상태다.
[사진 = 알렉스 로드리게스(위 사진), 카메론 디아즈-케이트 허드슨-마돈나(아래사진 왼쪽부터).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위 사진), 영화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신부들의 전쟁' '에비타' 스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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