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 남자복식 16강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근 파트너를 교체한 이용대(삼성전기)가 유연성(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추고 처음으로 참가한 대회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용대-유연성조는 17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3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32강전서 마즈 콘라드 페테르센-마즈 필러 콜딩(덴마크)조에게 2-1(16-21 21-13 21-15)로 승리하고 16강전에 안착했다. 이용대는 신승찬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 이어 남자복식서도 순항했다.

신백철(김천시청)-고성현(김천시청)조도 남자복식 32강전서 프라타마 앙가-사푸트라 리안 아궁(인도네시아)조에게 2-1(21-19 22-24 22-20)로 승리했다. 여자단식에선 성지현(한국체대)이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에게 2-0(21-3 21-15)으로 승리하고 16강전에 올라갔다.

여자단식에 나선 배연주(KGC인삼공사), 여자복식에 나선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조,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조도 나란히 16강전에 올라갔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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